“오늘부터 대중교통 인증 사진 찍으면 ‘영화 티켓’ 드려요”

By 김연진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시가 CGV와 협력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1일 서울시는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CJ CGV와 함께 ‘에코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온실가스저감 정책의 일환으로 해당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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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벤트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에코마일리지 이벤트 게시판에 대중교통 인증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된다.

또는 나의 에너지 절약 다짐을 남기면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2000명에게 CGV 영화 티켓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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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추가 혜택으로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CGV 콤보 세트 2000원 할인 쿠폰도 발급한다.

해당 이벤트에는 서울시의 CGV 직영 26개 영화관이 참여한다. 이벤트로 제공되는 영화 티켓은 온라인 예매, 현장 예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기후변화대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