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생에 흑인여자였어요, 고층 빌딩 화재로 죽었죠”

By 이 충민

루크는 장난감을 좋아하는 평범한 꼬마였지만 어느 날부터 “너무 뜨거워 죽겠다”는 등 갑자기 기이한 말과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루크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루크는 엄마에게 “나는 원래 검은 머리의 30살 흑인 여성 파멜라였어요”며 “시카고 고층 빌딩 화재로 사망했어요. 잠에서 깨어나니 ‘루크’라는 어린애가 돼 있었어요”라고 고백했다.

부모는 믿기지 않았지만 루크의 말이 어린애치고 너무 구체적이어서 한 번 조사를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실제로 1993년 시카고 팩스턴 호텔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고, 사망자 19명 중 ‘파멜라’라는 여자가 존재했다.

결국 루크의 이야기가 모두 사실로 밝혀지자 부모는 경악하고 만다. 그런데 이런 사례는 루크만이 아니었다.

버지니아 의과대학 청소년의학 교수 짐 터커 교수는 자신이 알고 있는 사례만도 3천건이 넘는다고 말했다.

루크의 이야기가 언론에 확산되자 사람들은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터커 교수가 순진한 아이들을 이용해 돈을 벌려는 수작이라는 것.

결국 한 방송사가 사실 검증에 나섰고 루크는 몇 가지 검사를 받게 된다.

먼저 루크가 파멜라의 얼굴을 모르는 상황에서 10여개 사진 중 누가 파멜라인지 알아 맞추게 했다.

루크는 정확히 파멜라의 사진을 골라내 방송국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루크는 파멜라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다.

실제로 루크는 평소 동요보다 스티비 원더 음악을 더 즐겨 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방송국의 취재로 루크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이며 사람에게는 전생이 실재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MBC 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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