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전환기를 맞고 있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이야기

By 진 국

삶의 전환기는 당사자로서는 알아차리기 어렵다.

먼 훗날, 자신의 삶을 돌아볼 때 “아, 그때가 전환기였구나” 하게 된다.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사실 인생은 100m 달리기보다는 마라톤에 가깝다.

특정 구간에서 뒤처지거나 엎어졌다고 아직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

게다가 인생이라는 마라톤은 실제 마라톤보다 많은 변수가 있기 마련이다.

아직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뭔가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혹은 절망스러운 사건을 겪었다고 해서

자포자기하기에는 남은 레이스가 너무 아깝다.

어쩌면 지금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수월한 내리막 코스가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고비를 넘기는 이들을 위해,

삶의 전환기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유리 공예가의 사연을 영상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