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의 자식교육법’ 온라인 화제

By 허민 기자

한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식교육법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독립운동가 고(故) 이기준 선생의 손자인 이영석 ERA코리아 회장은 과거 SBS스페셜에 출연해 집안의 자식 교육에 대해 언급했다.

이 회장은 먼저 아버지가 “선대(이기준 선생)께서 독립운동을 하고 돌아가셨는데 후대가 보장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며 유공자 신청을 안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SBS캡처

아버지 뜻의 따라 4남매가 전혀 혜택 없이 성장했다는 이 회장은 현재 매달 나오는 보상금도 “뜻있는 일에 쓰기 위해 쓰지 않고 적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캡처

이 회장은 젊은 시절 너무 힘들 때 ‘부모님이 조금만 도와주셨으면’이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의타심으로 인생의 난관을 쉽게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란 깊은 의미를 깨달았던 것.

SBS캡처

이 회장은 이날 아들에게도 “인생에는 늘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직 100%이해 못해도 항상 대비할 것”을 조언하며 선대의 자녀교육 방법으로 지도하기도 했다.

SBS캡처

네티즌들은 “멋지다” “훌륭한 가문이네” “이래서 근본이 중요하구나” “역시 호랑이는 호랑이를 낳는듯” 등 의견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게시물 답글에 “이영석 회장님은 내가 밑에 일하면서 정말 존경했던 분”이라면서 “사후 모든 자산 사회환원 약속하신 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결혼식도 가려했는데 스몰웨딩으로 검소하게 가족끼리 끝내셨다”며 “다시는 못볼 정말 최고의 오너”라며 치켜세웠다.

ERA코리아

이영석 회장은 현재 세계적인 부동산 컨설팅 회사 ERA의 한국법인 ERA코리아의 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너소사이어티(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군사관학교, 고려대학교 등 후원 등 많은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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