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려가는 퇴역군인이 못다 한 일, 대신 이뤄주는 멋진 소방관들 (영상)

By 한지안

4월 14일, 알라바마 버밍엄 (Birmingham)의 소방관이자 응급구조 대원인 토미 카터와 소방관 티모시 케네디는 응급전화를 받았다. 한 노인이 잔디를 깎다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것이었다.

YouTube | Win McNamee

카터와 케네디는 노인이 있는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간단한 응급 처치 후 노인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노인은 두 소방관에게 자신을 30년간 육군에 복무한 퇴역 군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응급실로 가는 중에도 날씨가 나빠지기 전에 남은 잔디를 모두 깎지 못한 걸 아쉬워했다.

비록 퇴역 군인과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두 소방관은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노인을 위해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도 안타까워한 잔디깎이 작업을 대신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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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는 “잔디 깎는 작업을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그를 위해 이 정도 돕는 거야 어려운 게 아니다. 매우 친절한 그와 이야기하는 순간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케네디는 “평소, 조국을 위해 봉사하는 군인을 존경한다. 그래서 존경심의 표현으로 하루 몇 시간 도와드린 게 나로선 도리어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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