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눈에 ‘치명’적인 스마트폰 ‘플래시’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후면을 보면, 빛이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플래시 기능을 하는 작고 밝은 LED가 달려있다.

여러분이 플래시를 본 후에 몇 초간 앞이 안 보인 적이 있다면, 플래시 기능을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물론 일반적인 플래시가 눈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아기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People’s Daily Online’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한 아기가 강한 플래시 빛에 노출된 후 한쪽 눈을 실명한 사례가 있다.

이 불행한 사건은 아기 부모의 친구가 아기 사진을 찍을 때 플래시를 끄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Euro Pics [CEN]

의사를 찾아간 가족은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들었다. 10인치(약 25cm) 앞에서 아기 눈에 직접 비친 플래시 빛에 아기 왼쪽 눈이 극심한 시력 저하 상태가 되었고, 오른쪽 눈은 완전히 멀게 되었다. 안구의 모반은 눈으로 들어오는 빛이 집중되는 곳이다. 그런데 플래시 빛이 모반에 영구적인 상처를 남긴 것이다. 유아는 만 4살까지 안구 모반이 완성된다. 그런데 왜 강력한 빛에 이렇게 취약한 것일까?

Euro Pics [CEN]

아기도 빛이 들어오면 반사적으로 눈을 감는다. 하지만 빛에 노출된 몇 초 동안 아기의 눈은 영구적인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의사들은 아기를 씻길 때 천장의 강한 욕실 전등에 아기 눈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Unsplash | Brando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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