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으로 힘든 엄마에게 노래로 위로한 4살 딸(영상)

By 최선아 기자

암 투병 중인 엄마를 격려하려는 어린 소녀가 부른 노래에 엄마는 물론 많은 사람이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

2013년 12월 4일 다이애나(당시 23세)는 호지킨 림프종 4기로 진단받고 투병을 시작했다. 젊은 나이에 암이 몸 전체로 퍼지면서 그녀의 몸과 마음은 무기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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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비해 일찍 철이 든 딸 맥케나(당시 4세)는 고통스럽게 투병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었다.

어린 딸은 엄마를 후원하는 파티에서 마이크를 잡고 미국 가수 마티나 맥브라이드의 ‘끝까지 사랑할 거야(I’m Gonna Love You Through It)’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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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는 딸이 ‘당신이 어쩔 줄 모르고 죽음이 두려울 때, 한 발짝도 더 나갈 수 없을 것 같을 때, 내 손을 잡아요. 우리는 함께 할 수 있어요. 끝까지 사랑할 거야’라는 대목을 부를 때 눈물을 흘렸다.

맥케나는 엄마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음을 담아 끝까지 열창했다. 어린 소녀의 노래에 엄마와 주변 사람들은 감동했다.

게다가 이 노래를 부른 마티나 맥브라이드도 이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았다. “너무 좋아요! 감동이에요.”

그 영상은 5년이 지난 지금도 네티즌들 사이에 여전히 공유되고 있다.

현재 다이애나의 상태를 알 수는 없지만,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한 그녀의 투병이 행복으로 끝났기를 간절히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