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물놀이 하는 ‘공포의 캥거루’

By 이 충민

귀엽다고만 생각되는 캥거루이지만 이 사진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호주인 잭슨 킹슬리 빈센트는 지난해 서쪽 호주 지역 마거릿 강에서 캥거루 한 마리가 수영하는 모습을 발견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사진은 곧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사진 속 캥거루가 근육질 몸을 가진 데다 힘줄까지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잭슨 킹슬리 빈센트 페이스북
잭슨 킹슬리 빈센트 페이스북

이 공포와 위압감이 느껴지는 이 사진에 네티즌들은 “내가 본 캥거루 가운데 가장 무서운 모습”이라며 놀라워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귀여운 캥거루의 모습과는 달리, 수컷 캥거루는 성년이 되면 거의 근육질의 모습으로 변모한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더 우람해진다.

성년의 캥거루들은 실제로 힘도 매우 세고 발톱도 날카롭기 때문에 사람들이 캥거루를 만났을 경우 가까이 가지 말고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터키에선 한 상인이 캥거루를 구해와 길거리에서 쇼를 하며 큰 돈을 벌었지만 어느 날 캥거루에게 가슴팍을 걷어차여 갈비뼈가 부러진 실화가 있다.

발톱도 꽤 날카로운 편으로 호주의 한 관광객은 캥거루 발톱에 베여 사타구니를 22바늘이나 꿰메야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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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호주에서 캥거루 수는 거의 두 배까지 급증했다. 호주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호주에는 현재 무려 5천만 마리의 캥거루가 산다고 집계되고 있다.

Golden boo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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