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안가!” 침대 위에서 ‘죽은 척’ 명연기 펼치는 시바견(영상)

By 이연재 기자

병원에 가기 싫어 죽은 척 연기하는 시바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뉴질랜드 북쪽 섬에 사는 미키 폭스는 영리하고 귀여운 시바견 ‘루루’와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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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루루는 평소와 다르게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병원에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Youtube | Fun Kiwi Kids

그래서 루루가 선택한 방법은 죽은 척하기다.

아무리 주인이 불러도 꿈쩍 않는 모습이 전문 배우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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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너 곧 일어날 거지? 수의사에게 가야 해”라고 달래며 배를 쓰다듬고 어루만져도 루루는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는다. 정말 죽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병원에 가는 날 미키와 루루의 이런 뻔한 실랑이는 그들만의 소통방법이었다. 사실 루루가 이렇게 연기하는 것은 주인을 기쁘게 하고 재미있는 놀이 뒤에 얻는 맛있는 간식을 놓칠 수 없어서다.

Youtube | Fun Kiwi K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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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는 잠시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미 알고 죽은 척 연기했던 것이다. 주인이 ‘간식’이라는 단어를 말하자 루루는 언제 그랬냐는 듯 벌떡 일어난다. 이만하면 됐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고도 남을 루루의 소름(?) 돋는 명품 연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