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에서 자유롭게 날기까지’ 아름다운 순간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 동물 애호가가 푸른 마코앵무새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앤디 후’인 그는 이 영상을 올리며 “새를 키우며 누리는 최고의 순간은 다 자란 새들의 첫 날갯짓을 볼 때”라고 덧붙였다.

Instagram | andy_hoo_brankass

이국적인 동물들 영상과 사진이 많은 그의 인스타그램은 팔로우 수가 2만 3300명에 이른다. 붉은 배 큰 부리 새부터 솜털 머리 타마린, 검은 귀 마모셋, 백호, 표범 카멜레온까지 없는 게 없다.

Instagram | andy_hoo_brankass

앤디가 푸른 앵무새 3마리와 함께 찍은 사진은 1200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성장 영상은 220만 이상 조회됐다.

Instagram | andy_hoo_brankass

마코앵무새의 부화 장면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앤디의 사랑과 정성 가득한 보살핌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동물을 사랑하는지 표현하고 싶었다고.

YouTube | Andy Hoo

우리는 털이 없던 아기 새들이 점차 깃털이 나며 아름다운 푸른 앵무새가 되는 전 과정을 3분 만에 볼 수 있다.

YouTube | Andy Hoo

앵무새 품종 중 가장 큰 푸른 마코앵무새는 약 100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코발트블루 빛깔 마코앵무새를 히아신스 마코앵무새라고도 하는데 애완용으로 남획되어 5천 마리도 남지 않아 멸종위기종이 됐다.

YouTube | Andy Hoo

사랑으로 키운 앵무새가 위풍 당당히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앤디는 어떤 감정을 느꼈을까.

그는 영상에 “새가 하늘을 날아 자연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에 신께 감사드려요”라는 말을 남겼다.

YouTube | Andy Hoo

한 누리꾼은 앤디가 옳은 일을 했다면서 마코앵무새를 키우는 방법과 계속 그를 찾아오는지 등을 궁금해했다.

Instagram | andy_hoo_brankass

영상을 본 대부분 사람은 감탄했지만, 일부 사람이 알을 얻은 곳을 물어보자 앤디는 그의 농장에서 얻었다고 답했다.

Instagram | andy_hoo_brankass

누리꾼들은 “새 소리가 얼마나 자유롭게 들리는지, 너무나 감동적이다” “정말 아름다워 눈물이 났어요”라는 댓글들을 남기기도.

Instagram | andy_hoo_brankass

새를 키운다는 누리꾼은 앤디의 영상에 고마워하며 이렇게 댓글을 남겼다.
“저는 세네갈 앵무새 두 마리와 함께 사는데 벌써 알을 낳고 멋지게 살고 있어요. 푸른 마코앵무새도 정말 좋아하는데 키우는 법을 영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새를 기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거든요.”

NTD의 감동 스토리, 이제 YouTube에서도 만나보세요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