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에서 ‘육참총장 표창장’ 받은 유노윤호, “어딜 가나 열정 만수르”

By 박 형준 인턴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예비군 훈련장에서 표창장을 받아 화제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티즈’에 새로운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예비군 가서 표창장 받고 온 유노윤호’라는 제목의 글에는 군복을 입은 유노윤호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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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함을 자랑하며 가운데에 선 유노윤호. 표창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띤다.

이 상은 육군참모총장이 수여한 표창으로  “예비군 육성발전 및 예비 전력 증강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유노윤호는 총 2박3일간의 예비군 훈련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훈련 당시의 사진을 올린 그는 “오랜만에 우리 전우들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다들 고마워요!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비군 훈련에서 상을 받은 유노윤호는 현역 복무 중에도 비범한 열정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5년 7월 입대한 그는 이듬해 5월 특급전사로 선발됐고, 군악대에서 복무하던 도중에는 사단장 표창까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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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 4월 만기 전역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립하는 중이다.

이 시대의 마지막 열정, 유노윤호의 새로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대단한 열정이다’, ‘예비군 훈련장에서도 열정적이라면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