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오는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 등 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 중 6월 1일 영국 런던에서는 토트넘의 구장인 웸블리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일정이 퍼져 나가자 가장 빠르게 대응한 쪽은 토트넘 SNS이다.
토트넘 페이스북 계정에는 “웰컴 투 웸블리, BTS! 손흥민 선수가 늘 멋진 곳을 넣고 환호하는 이곳 웸블리! 다가오는 6월 1일, 또 다른 대한민국의 스타 BTS가 이곳을 찾아 콘서트를 갖는다”고 알렸다.
이어서 “BTS는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전설적인 장소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K-POP 아티스트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손흥민이 유독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는 홈구장으로 이번 BTS 콘서트에서도 태극 물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