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포기하고 현역 입대해 ‘모범 조교’로 군 생활한 연예인

By 김 윤희

군 복무를 하지 않을 기회가 있었음에도 여느 대학의 건아처럼 성실한 자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해낸 연예인이 있다.

그룹 2PM 멤버 옥태연이다.

16일 오전 옥택연은 경기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육군 9사단 백마부대에서 1년 8개월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옥택연이 속한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그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17년 9월 4일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Twitter ‘Baque1227’

사실 옥택연은 군 면제 대상에 해당하는 미국 영주권 소유자였다. 군 복무를 하지 않을 수 있었던 셈.

옥택연은 이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택했다. 그뿐만 아니었다.

입대에 앞선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 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이 나왔지만, 수술과 치료를 거듭하며 재검을 신청해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이후 군 복무 중에도 성실하고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내 이를 인정받아 모범 병사 표창을 받기도 한 옥택연. 실제 옥택연은 신병 교육대대 조교로 차출된 바 있다.

1년 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그에게 누리꾼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병무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