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린데만, 알고보니 프로뮤지션…미니앨범 ‘세레나데’

JTBC ‘비정상 회담’ 출연자인 다니엘 린데만(33)이 디지털 미니앨범 ‘세레나데’를 발표했다. 2014년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국내 방송 활동을 시작한 독일인이다. 이후 여러 예능, 다큐, 인문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에도 나왔다.

대중에게는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자신의 곡을 직접 작곡하고 연주하는 프로 뮤지션이기도 하다. 열 살부터 피아노를 배웠다. 피아노 선생님의 남편 추천으로 파이프오르간 수업을 받기도 했다.

JTBC 비정상회담

앨범유통사 소니뮤직은 “오르간 수업 덕에 편곡과 즉흥 연주에 관심을 갖게 됐고, 방송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피아노 작곡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모두 다 좋아하는 음악 팬으로서 여러 장르를 접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요즘은 영화 음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주로 이루마, 히사이시 조 , 한스 치머, 피아노 가이즈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고 전했다.

린데만은 하반기에 정규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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