提要: 최지우(崔智友)-조한선(趙漢善)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연리지`(蓮理枝)
앵커: 제작 당시부터 청순한 이미지의 최지우(崔智友)와 터프한 매력의 조한선(趙漢善) 커플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연리지`(蓮理枝)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시한부 인생을 살지만 밝고 순수한 여자와 그녀와의 사랑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남자의 이야기, 그 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

기자: 지난 3일, 서울 삼성동의 메가박스(megabox)에서 열렸던 `연리지`(蓮理枝)의 기자 시사회에는 각 매체의 수많은 취재진들이 모여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바로 `지우히메`로 유명한 한류스타 최지우(崔智友)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보기 위해 모인 것인데요.
`연리지`(蓮理枝)란 두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붙어 하나의 나무가 되어가는 자연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영화에서는 각각의 생명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최지우: 영화 `연리지`(蓮理枝)는 웃음과 슬픔이 교차하는 영화입니다. 일본에서 먼저 시사회를 했는데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거든요.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많은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최지우(崔智友)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멜로 영화에 도전했는데요. `겨울연가`, `아름다운 날들(美麗的日子)`, `천국의 계단` 등의 드라마에서 착실히 연기경력을 쌓았던 덕분인지 오히려 편안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질문 :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뭐예요?
최지우 :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가 잘 할 수 있을 꺼라는 어느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 영화 안에서 눈물샘만을 자극하는 그런 요소가 아니라 나름대로 엉뚱하기도 하고 발랄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 한 영화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걸 가장 크게 생각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커플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한선 : 잘 어울리는 커플이 되어서 되게 좋구요. 지우씨 말처럼 영화도 1등 했으면 좋겠어요.

연리지`(蓮理枝)를 연출한 김성중 감독은 `사랑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답했는데요.
김성중(감독,金城重) : 살아가는 것 자체가 사랑을 하고 또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하는 연속이어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것들을 영화에 담아내는 것 또 이야기를 하는 것 그 모든 것 자체가 가장 익숙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이야기를 선택을 했구요.


두 생명이 태어나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마치 하나의 생명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의미. `연리지`(蓮理枝)가 점점 각박해 져가는 사회에 어떠한 감동을 줄 지 기대해봅니다. 영화 `연리지`(蓮理枝)는 오는 13일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NTDTV 조미숙 기자 | 카메라 김도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