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모습과 앞모습 매력이 180도 다른 강아지 쿠션 팔아요”

By 이서현

중고시장에 실물을 닮은 강아지 쿠션이 매물로 나왔다.

그런데 옆모습과 앞모습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실물 같은 강아지 쿠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중고시장 이용자가 50cm 크기의 강아지 쿠션을 내놓은 것.

그는 ‘얼핏 진짜 강아지 같아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설명대로 쿠션을 보면 진짜 강아지 한 마리가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다.

강아지 쿠션은 강아지가 뒤돌아 앉아서 고개만 뒤로 돌리고 있는 모양이다.

표정만 보면 왠지 주눅이 들어 눈치를 보는 것도 같다.

온라인 커뮤니티

첨부된 짧은 영상에서는 강아지 쿠션을 다각도로 비춰서 보여줬다.

여기서 쿠션의 반전 매력이 드러났다.

쿠션을 앞과 뒤로 뒤집으면 강아지가 앉은 방향만 달라졌다.

그런데 쿠션을 잡고서 정면을 비추자 초면(?)인 강아지가 등장했다.

눈코입이 가운데로 몰려 다소 ‘빙구美’를 뽐냈다.

실물 같은 강아지의 반전 매력에 누리꾼들은 “당황스럽다 ㅋㅋㅋ” “앞이 왜 저래요??” “근데 옆모습은 진짜 같아” “앞으로 돌릴 때 소리지를 뻔 ㅋㅋ”이라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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