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자택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황급히 삭제했다.
함께 남긴 문구가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정동원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자전거 못 타겠다”는 글과 함께 한강 사진을 올렸다.
정동원이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이번 폭우로 물이 불어난 한강변이 담겼다.
한강변 산책로까지 빗물에 잠기자 이런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tdtv.kr/assets/uploads/2022/08/wcewewfefewf.jpg)
이 사진이 올라온 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지하철과 도로가 침수되고 수백명의 이재민과 사상자까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동원도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https://www.ntdtv.kr/assets/uploads/2022/08/svsavavasvassacr.jpg)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일부는 “경솔했다”고 지적했고, 다른 누리꾼들은 “이제 중학생인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런 말도 못 하나”라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