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팬들의 조공을 정중히 거절했다.
모니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라이팬 모니카호 순립이들에게 우리의 중간 감사를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니카와 립제이는 팬들에게 받은 편지와 선물들을 공개했다.
모니카는 “자랑하려고 찍은 거라기보다는 감사의 마음으로 올렸다. 저희가 이렇게 다 보고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영상을 찍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너무 감사한 데 걱정도 된다. 혹시나 이걸 보시고 많은 분이 또 좋은 선물을 해주려고 하실까 봐”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편지는 언제든지 쓰셔도 된다. 그렇지만 답장은 없을 수도 있어서 그게 미리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니카는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절대 비싼 선물을 사지 마시라는 거다. 편지도 박스에 쓰셔도 된다. 선물 가격은 5,000원 이하로, 여러분들의 시간이 더 비싸니까 선물은 시간을 적게 들이고 저렴한 것으로 보내 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모니카는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데 나쁜 마음을 못 먹겠다. 어떻게 더 착하게 살지? 제가 성격을 더 죽여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립제이는 “저희 아주 건강하게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는데 어떻게 안 사랑하지?”, “지금 또 반했다’, “두 분 다 귀엽다”, “이런 영상이 저희에겐 최고의 선물”, “변하지 마세요! 그 자체만으로 좋고 사랑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