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3학번 출신’ 30세 국립대 교수가 등장했다

By 김연진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에 부임한 ’30세 교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3학번 국립대 교수 등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서 소개하는 인물은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의 심우주 교수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심우주 교수는 지난 2013년 서울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해 2017년 졸업하며 학부 과정을 마친 바 있다.

이후 곧바로 서울대학교 수학과에서 2020년 8월까지 7학기 만에 석박사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서울대학교 수학과에서 2년간 포닥(박사 후 연구원)을 거치는 등 경험을 쌓았다.

심우주 교수 홈페이지

그렇게 노력한 끝에, 30세의 나이로 경북대학교 수학교육과에 교수로 부임한 것이다.

심우주 교수의 화려한 이력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런 분이 진짜 천재다”, “7학기 만에 석박사를 땄다니”, “30살 교수님은 처음 본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