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차, 아빠는 쌩” 절친인 리정 아빠의 고백에 직업병 돋은 오은영 박사

By 이현주

댄서 리정이 어머니에게 통 크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30일 방송된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는 오은영 박사의 진짜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이날 오 박사는 유치원 시절부터 친했던 절친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 박사 절친으로 개그맨 정진수와 YGX 댄서 리정의 아버지 이상목 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끈 리정은 예능, 화보, 광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정진수는 “딸이 방송 출연하고 첫 번째 선물이 뭐였냐”라고 묻자, 이상목 씨는 “엄마 차”라고 말했다.

“너는 받은 거 없냐”라는 질문에 그는 “아빠는 쌩”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오 박사는 “왜 그랬을까, 리정이?”라며 상담 자세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이어 오 박사는 “리정 엄마도 춤을 잘 추는 거 같지는 않던데 도대체 딸이 어떻게 그렇게 나왔냐고 물어봤더니 자기(아빠) 닮았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목 씨는 “그냥 DNA만 준 거다”라며 딸 리정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SBS ‘내가 알던 내가 아냐’

한편 리정은 1998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세계적인 댄스팀 저스트 절크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 아메리카 갓 탤런트, 평창 올림픽 개막식 등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산하의 안무가 에이전시 레이블인 ‘YGX’ 리더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