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땠는지 말해주는 정재형과 가만히 들어주는 반려견의 다정한 뒷모습

By 김우성

가수 정재형반려견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 깊은 대화중!!”이라며 반려견 해듬이(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함께 어느 가게 앞 계단참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Instagram ‘jaehyungjung17’

마치 하루를 보내고 난 뒤 집 앞에 나란히 앉아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얘기하는 오래된 친구 같은 모습이다.

정재형이 해듬이와 같은 색의 털옷을 입고 있어 더욱 귀엽다.

정재형은 ‘#제주’라는 태그를 덧붙이면서 “#앨범스케치 놀러 온 거 아니고 작업하러 온 거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piano #서핑할때는 #알아서산책하고 #집에들어가서밥먹고오고 #혼밥 #내일은바다보여줄게”라며 해듬이에게 제주에서 해야 할 일을 알려주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따뜻해지는 뒷모습”, “오래된 친구 같다”, “정말 다정해 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jaehyungjung17’

한편 해듬이는 정재형이 ‘퍼피워커’를 하면서 돌본 예비 안내견이었다.

지난해 5월 퍼피워킹 기간이 끝나면서, 정재형은 다음 달 해듬이를 안내견 학교로 돌려보내는 대신 반려견으로 맞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