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나자 미군들이 CPR을 하고 인원 통제도 해줬습니다”

By 이서현

이태원 참사 관련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었다.

사고 당시, 본인도 인파에 밀리면서 누군가를 구하고 선뜻 심폐소생술을 하겠다고 나선 시민 영웅이 있었다.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연합뉴스
이 가운데 주한 미군이 현장에 출동해서 사람들을 통제하고 CPR을 도왔다는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찍힌 미군의 사진과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미군기지를 평택으로 이전했음에도 주말마다 미군 군사경찰들이 이태원까지 와서 미군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돈다”라면서 “사고 나고 미군 군사경찰들이 CPR을 하고 인원통제도 해줬다”라고 전했다.

SNS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영상 속 미군은 형광봉을 들고서 사람들을 통제했고, 사진 속에는 이들이 순찰하는 모습도 담겼다.

누리꾼들은 “고맙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미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태원 참사로 조카를 잃은 브래드 웬스트럽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 AFP 연합뉴스

한편, 이번 참사로 미국 국민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켄터키대 간호대 학생인 앤 마리 기스케 씨는 미 연방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