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벌써 6번째 새집을 선물한 가수 션.
여기에 더해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봉사 활동 등 선한 영향력을 떨치며 ‘기부 아버지’로 불리고 있다.
그런 그가 또다시 기부에 나섰다.
이번에는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5150만 원을 쾌척했다.
지난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통영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까지 총 51.5km를 완주했다.
이번에 션은 1m에 1000원 기부를 목표로 경기에 출전했다.
이에 따라 51.5km를 완주해 515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션은 지난 2012년부터 ‘런 도네이션(Run Donation)’을 지속하면서, 각종 대회에 출전해 완주한 거리만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션의 도전과 기부 덕분에 지난 2016년에는 국내 최초 어린이재활병원이 완공될 수 있었다.
또한 기부 마라톤으로 성금 약 10억 원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에 새집 6채를 선물하기도 했다.
션은 아내 정혜영과 매일 1만 원을 모아 기부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55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