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뭘 하든 비난하는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By 김우성

소녀시대 태연이 맹목적인 외모 지적을 일삼는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의미심장한 내용의 글을 공유했다.

태연 인스타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많이 먹으면 돼지라고, 조금 먹으면 까탈스럽다고”

“명품 좋아하면 된장녀라고, 보세 좋아하면 꾸밀 줄도 모른다고,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니까 내 마음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

무엇을 하든 부정적인 시선으로 자신을 보고, 평가하며, 악의적인 댓글을 다는 ‘악플러’들을 향한 말이었다.

태연 인스타그램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년 넘게 최고의 자리에 있으면서 얼마나 많은 말들을 보고 들었을까”, “다 겪고 해탈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말”, “태연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지난 6일 새 싱글 ‘Weekend’로 컴백했다.

태연은 오는 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MBC ‘음악중심’, 1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태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