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국내 사용자 900만 명 아래로…뉴스 소비도 감소세

By 제이든 오

소셜 미디어의 대명사 페이스북의 국내 사용자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12월 10일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1월 페이스북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894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000만 명 선을 지키지 못한 이후 9개월 만이다.

페이스북 국내 사용자는 2021년 8월 1341만 명을 기록하고 계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 트렌드가 텍스트 기반에서 사진과 영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4월 인스타그램 국내 MAU는 2167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페이스북을 통한 뉴스 소비도 감소세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23 한국’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페이스북 뉴스 이용률은 10%로 2017년 28%에서 매년 낮아졌다.

반면 유튜브 뉴스 이용률은 53%로 다른 서비스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엑스와 틱톡은 4%에 불과했다.

조사대상 46개국 평균 페이스북 뉴스 이용률은 41%로 국내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