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아무도 열지 못한 장아찌병 뚜껑을 한 번에 열어버린 류수영 (영상)

By 김우성

류수영강남♥이상화의 집을 방문해 2년 동안 아무도 열지 못했던 장아찌 병을 개봉해줬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류수영은 이상화를 위해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강남을 위해 집을 찾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날 강남은 갑자기 냉장고에서 장아찌가 담긴 병을 발견하고 “형 진짜 죄송한데, 이거 거의 2년째 안 열린다”며 류수영에게 병을 내밀었다.

강남은 “2년 동안 6번 정도 시도했다. 나, 엄마, 이상화 씨, 상화 오빠까지 많은 분들이 도전했다”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힘으로 열어보려 시도했다가 병뚜껑이 꼼짝하지 않자 갑자기 병뚜껑 부분을 싱크대에 탁탁 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강남에게 “이렇게 해야 열려”라고 설명하며 병뚜껑 부분을 빙빙 돌려가며 골고루 싱크대에 쳤다.

그랬더니 정말 너무나도 쉽게 ‘뿅’ 하고 맑은 소리를 내며 병이 열렸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 모습을 본 강남은 “2년 동안 안 열린 건데. 대박 사건! 많은 분들이 시도했던 걸 이렇게 쉽게 열어버리면”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만큼 놀란 스튜디오의 출연진에게 류수영은 “압축이 돼서 그렇다. 그걸 병뚜껑을 치면서 공기를 빼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의 이연복 셰프는 “왜 열어줬냐. 안 열어줬으면 가보로 대대손손 내려왔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