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말하면 상사에게 사랑받는다’ 사회초년생이 꼭 익혀야 할 대화법

By 김동욱 인턴기자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에게는 직장의 대화법이 익숙지 않아 부적절한 말을 사용해 분위기가 어색해질 수 있다.

말을 적확하게 잘하는 것이 직장 성공의 가장 큰 비결 중 하나이다.  특히 사회초년생에게는 모두가 상사인지라, 상사와 어떤 대화를 펼쳐야 인정받을 수 있는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상사에게 적절한 용어선택과 조리 있는 보고로 칭찬받는 직장인으로 출발해 보자.

여기에 사회초년생이 익혀두면 많은 도움이 될 대화법 5가지가 있다. 잘 활용하면 좋은 대화 습관으로 성공하는 사회인이 될 수 있다.

tvN ‘미생’ 현장포토

1. 상사를 전문가로 인정해 높여 부르는 말 ‘알고 계실 테지만’을 먼저 쓴다.

상사가 모를 법한 내용에도 ‘알고 계실 테지만’을 먼저 사용한 후, 본론에 들어가면 상사는 무의식중에 본인이 그 분야의 전문가임을 인정받는 느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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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흥분한 상사 앞에서는 천천히, 그리고 차분히 말하라.

직장 상사가 흥분했을 경우, 그의 말을 충분히 귀담아 들어주라. 상사의 흥분한 체열이 격앙된 말을 통해 충분히 밖으로 발산되어야 남의 말이 들어온다.

때를 기다려 차분히 상사를 인정하며 나의 의견을 전달할 경우, 상사는 ‘내가 너무 오버한건가’하는 생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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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 의견을 어필하고 싶을 땐, ‘아니면’을 사용하라.

사회초년생이지만, 나의 의견을 어필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럴 경우 ‘아니면’을 사용해 상사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이러한 면이 장점인데’ 아니면 “저것은 저러한 면이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말하게 되면 상사는 선택지가 넓어져 안정감을 갖고 선택하게 된다.

4.상사의 장단점을 말할 때는 장점을 뒤에 말한다.

사람은 대화할 때 앞에 말한 것보다 뒤에 말한 것을 더욱 잘 기억한다고 한다. 그래서 장점을 나중에 말하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다고 한다.

‘A는 일은 잘하지만 성질은 고약해’와 ‘A는 성질은 고약하지만 일은 잘해’ 라고 말할 경우, ‘A는 일은 잘한다’는 것이 뇌리에 깊게 박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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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격적인 상사의 말을 인정하라.

공격적인 말을 하는 상사에게 ‘네 맞는 말입니다’ ‘공감합니다’등의 말로 상사를 인정하게 되면, 공격성이 사그라들고 분이 빨리 풀린다고 한다.

공격성에 맞불을 놓을 경우, 상황이 회복불능으로 치달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