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보관 중인 ‘드라이 플라워’ 당장 버려야 하는 이유

By 김 연진

생화보다 관리도 쉽고, 미관상으로도 좋은 ‘드라이 플라워’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꽃이 더이상 시들지 않아 오랜 시간 가장 예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드라이 플라워의 인기 비결이다.

그렇기에 선물 받은 드라이 플라워를 집에 보관하는 사람들도 많다. 아니면 드라이 플라워를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드라이 플라워를 버려야겠다.

잘못 보관하면 집안이 ‘벌레 소굴’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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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에 보관했던 드라이 플라워 때문에 벌레가 생겼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은 선물 받은 드라이 플라워를 예쁘게 말려서 방에 보관했는데, 최근 집안에서 수상한 벌레들이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원인은 바로 드라이 플라워였다.

이 벌레들의 정체는 바로 ‘권연벌레’로, 목재나 수풀 등 건조한 곳에서 주로 서식하는 빗살수염벌레과의 곤충이다.

몸집은 대개 2~4mm로 아주 작다. 또한 번식력이 뛰어나 권연벌레가 발견되기 시작하면 박멸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권연벌레는 해충으로 분류돼 있다. 사람을 물기도 하며, 피부 염증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