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 쉬어’ 우리 몸이 ‘심한’ 스트레스 받을 때 보내는 신호 5가지

By 김 수진

감당 못 할 일이 쌓여갈 때 우리는 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

이때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일정 시간 적당히 분비된 코르티솔은 우리가 외부 자극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계속 분비되면 우리 몸은 ‘심한 스트레스 상태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신체 변화를보여준다.

우리 몸이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어떤 반응들이 나타날까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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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자주 아프다.

불안과 긴장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는 두통 불면증과 함께 복통을 일으킨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배가 아플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머리가 스트레스에 반응하면 내장도 같은 신호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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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생긴다.

스트레스는 염증을 일으키므로 여드름이 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크림으로 피부를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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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이 생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에 의한 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면 신체 면역 체계의 균형이 깨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런 염증이 생기면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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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가렵다.

불안하거나 긴장하면 피부의 신경섬유가 활성화되면서 가려움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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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있지만 편두통이 생긴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감소하면 편두통이 생긴다고 한다. 때문에 편두통은 휴일에 자주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전문가들은 “주말에 잠만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며 “편두통 방지를 위해서는 적당히 자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