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부터 롯데월드 가면 좀비 피해 탈출하는 놀이기구 ‘미궁X저택’ 즐길 수 있다

By 윤승화

끝도 없이 이어지는 미궁에서 탈출하는 공포체험형 놀이기구가 생긴다.

12일 테마파크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이번 주 토요일인 내일(13일)부터 아주 특별한 놀이기구를 개장한다.

‘미궁X저택’이라는 이름으로, 바로 공포체험 놀이기구다. 실내 세트장에 연출된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공포 및 특수 효과, 긴 체험 시간이 특징이다.

기존 어트랙션인 매직아일랜드(구 범퍼카) 장소에 마련되는 미궁X저택의 콘셉트는 이러하다.

“파티가 열리는 줄로만 알았던 대저택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일들… 끝도 없이 이어지는 미궁에서 부디 살아 돌아오길!”

롯데월드

즉 좀비에게 습격당한 대저택에서 이용객들이 탈출하는 내용인데, 체험 시간 동안 이용객들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손전등과 밧줄에 의지해 저택 내부를 통과해야 한다.

저택인 만큼 주방부터 침실, 탈의실, 화장실 등 곳곳이 친숙한 장소이지만 그래서 더욱 미로 같다. 빠져나가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오감을 모두 발휘해야 한다. 실제 같은 공포는 누군가에게는 짜릿함을, 누군가에게는 소름 돋는 불안감만을 선사할 것이다.

공포체험 놀이기구인 만큼 만 13세 이상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음주, 임산부, 심·혈관계 질환자, 디스크 환자는 이용할 수 없다.

미궁X저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