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핵이 떨어진다? 북핵 용도에 관한 흔한 오해

APAN: 아시아태평양 핵비확산군축 리더십 네트워크는 1월 24일 북핵 대응책: 한국의 핵무장은 불가피한가 라는 주제로 공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아래는 이춘근 연구위원의 발언입니다.

[이춘근 /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가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북한이 핵을 만들면 서울 시내가 핵을 맞아서 다 죽는 것으로 아는데 핵폭탄의 본질적인 이론은 안 쓰는 무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안 쓰는 무기를 만들어 놓고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죠북한이 핵을 만들면 전쟁을 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접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간단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북한이 핵을 만들어서 미국까지 가는 것도 만들었다고 가정합니다. 김정일이 살아있을 때 한 말입니다. 김정일이 젊은 시절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 수령님 내에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어서 빨리 미국까지 갈 수 있는 핵미사일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조국통일 전쟁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

“즉 미국이 개입하지 못하게 하려고 즉 미국과 싸우지 않기 위해서 북한이 핵을 만드는 이유가 미국하고 싸우려고 아닙니다. 북한이 미국 LA까지 가는 핵폭탄을 만드는 날, 한반도의 전쟁은 북한과 남한의 전쟁이 되지 미국이 낄 수 없게 됩니다. “

“배명복 논설위원이 말했듯 미국이 LA를 포기하고 한국을 도와주지는 않을 것이란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