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港民主党两任主席 盼神韵来港演出
성탄 시즌이 되면서 세계적 명성의 선윈 예술단의 새해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아시아의 홍콩인들도 션윈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홍콩 민주당 주석 후즈웨이(胡志伟)와 전임 주석 류후이칭(刘慧卿)도 홍콩에서 선윈공연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랬다.
홍콩 각계는 현재 레저및문화업무서(康乐及文化事务署)에 선윈 공연을 홍콩에 초청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주석인 후즈웨이 의원은 이 제안에 매우 적극적인 인물이다.
[후즈웨이 주석, 홍콩 입법회 의원]
“사실 선윈예술단은 예술적 성취가 매우 높아 국제적으로 유명합니다. 션윈은 공연한 모든 나라에서 지극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기본법에 의해 홍콩인에게는 언론자유와 예술자유라는 너무도 당연한 핵심 가치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나는 레저및문화업무서가 마땅히 션윈예술단의 홍콩 공연을 승인하거나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힙니다.”
그는 홍콩에서 선윈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했다.
[후즈웨이 주석, 홍콩 입법회 의원]
“나는 사실 매우 슬픕니다. 홍콩에 공연을 초청하지도 못하고, 외국 공연도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저 보도나 인터넷을 통해 공연 모습을 보고 매우 뛰어난 예술단임을 알 수 있었을 뿐입니다. 레저및문화업무서는 일류 예술단의 홍콩 공연 유치에 적극 나서서 홍콩인의 안목을 크게 넓혀주어야 합니다.”
과거 션윈 홍콩 공연이 무산됐을 당시 과감히 나서서 목소리를 높였던 전 민주당 주석 류후이칭은 이번에도 이 제안을 매우 지지한다고 말했다.
[류후이칭, 홍콩 전 입법회 의원]
“나는 몇 년 전에 선윈예술단이 홍콩에서 공연하려 하다가 일이 생겨 오지 못한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매우 유감스러워했습니다. 이제 그들의 홍콩 공연을 지지하는 운동이 벌어지면, 나는 반드시 지지하고 나설 것입니다. 새로 생길 특구 정부가 이번에는 아무 방해 하지 말고 션윈 예술단이 홍콩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홍콩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랍니다.”
류후이칭은 선윈이 홍콩에 오면 반드시 시간을 짜내어 감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에서 NTD 뉴스 린슈이(林秀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