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국과 중계권 계약 해지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가 중국 파트너와 약 7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리그는 대금 지급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중국 축구 팬들은 새 시즌을 놓치게 됐고, 올들어 벌써 세전 손실을 입은 구단들의 재정이 영향을 받게 됐습니다. 중국에 대한 정치적인 움직임일까요? 그건 확실하지 않습니다. 해지 이유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국은 최근 화웨이를 금지하고 홍콩 안전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 낸 바 있습니다.

중국의 전 중계권 계약자 쑤닝 그룹은 팬데믹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