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과과 구카이라이 재판에 문서로 증언(한,일)

[www.ntdtv.com 2012-08-09]

중국 전 충칭시 서기 보시라이(熙?)의 아들 보과과가 살인죄로 기소된 모친 구카이라이 피고의 재판에, 증언 문서를 제출했습니다. 보과과의 증언이 모친을 구할 수 있을까. 분석가들에 따르면 구카이라이 건은 아주 길어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보과과는 7일 CNN에 보낸 e 메일에서 “나는 문서로 증언을 제출했다. 어머니가 읽을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며 증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국 정부 미디어는 구카이라이와 보과과는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씨와 경제 문제로 갈등을 겪게 되었고, 구카이라이는 보과과의 안전을 위해 고용인 장샤쥔(張?軍)과 함께 헤이 우드 씨를 독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거주 인권변호사 예(葉)씨는 이 안건은 고도로 정치화 되어서 의문거리가 아주 많다고 말합니다.

[재미 인권 변호사 예(葉)씨]
“가족이 이런 증언을 제출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고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면 이것은 죄를 인정하는 증거로 판단됩니다. 만일 (아들이 제출한 증언에) 이런 종류의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신빙성이 의심됩니다. 그것은 유도된 것일지도 모르고, 혹은 고문에 의한 진술일지도 모르며, 사실을 왜곡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중국 언론인 마샤밍(馬?明)씨는 이 문제의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어 재판을 여는 것은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중국 언론인 마샤밍(馬?明)씨]
“이것은 보통 안건이 아니라 많은 다른 이슈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조건부로 적당히 형사 판결을 내릴 것입니다. 철저하게 추궁하면 중공이라는 마피아 조직 전체를 뒤집게 되겠지요.”

그는 또한 이 사건의 진상을 밝힐 경우 서민들의 분노가 공산 정권을 뒤흔들 수도 있기 때문에 철저한 추궁은 발표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대기원 보도에 따르면, 구카이라이는 보시라이, 저우융캉(周永康)의 정변계획의 핵심 인물입니다. 그리고 헤이우드씨의 사망은 보시라이 구카이라이가 관여하고 있던 장기 매매와 관계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 시각입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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