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중국산 월병 반입금지 34개 국 외..

【禁聞】林祖戀周四受審 村民遊行遭恐嚇

 

린쭈롄 목요일 재판, 시위 주민 협박 받아

 

광둥성(廣東省) 루펑시(陸豐市) 우칸촌(烏坎村) 촌장 린쭈롄(林祖戀)이 뇌물수수 명목으로 체포된 지 벌써 2개월이 흘렀습니다. 린 촌장은 주민 투표로 선출된 촌장으로서 촌 행정당국이 불법으로 매입한 토지를 촌민에데 되돌려 주려고 촌민대회를 준비하던 중 체포됐습니다. 9월 6일, 린쭈롄의 아들 린좡(林壯)은 홍콩 언론 기자에게 린쭈롄 사건 재판이 8일에 열리며 광둥(廣東)성 포산시(佛山市) 산청구(禪城區) 법원이 방청 통지서를 보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칸촌 주민 수천 명은 린쭈롄의 석방을 요구하며 9월 6일까지 79일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홍콩 둥왕(東網)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은 최근 루펑시 공안국이 보낸 경고장을 계속 받았습니다. 경고장은 주민들이 행진, 시위, 집회로 사회와 교통질서를 심각하게 어지럽히고 있다며, 이번 주 토요일(9월 10일) 전까지 일체의 시위활동을 멈추지 않으면 주민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34개 국가가 중국산 월병 반입금지

 

중국 전통명절 중추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중국 월병의 품질문제에 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며칠 전 중국 출입국 검역소는 외국에 월병을 보낼 때 주의하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이 월병의 반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가 하면, 34개국은 중국산 월병 반입을 아예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중국 네티즌들도 중국 식품의 안전을 맏을 수 없어서 감히 월병을 사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며칠 전 베이징의 한 수퍼마켓에서 생산일이 작년 8월로 찍혀 있는 월병이 발견됐습니다.

 

 

산둥 주민, 강제 철거에 항의하며 촌장에게 휘발유 뿌려

 

따지웬(大紀元) 뉴스 사이트에 의하면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 허둥구(河東區) 싼관먀오촌(三官廟村)에서 마(馬) 씨 주민의 집이 강제철거 당하기 직전에 놓였습니다. 9월 1일부터 촌 간부는 매일 2~30명의 강제 철거반원과 굴착기 1대를 집 앞에 세워놓고 강제 철거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마 씨와 그의 동생은 문 앞에 휘발유 병과 채소칼을 늘어놓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촌 간부는 감히 철거를 강행하지 못했습니다.

 

9월 5일, 촌장은 마 씨의 어머니와 논쟁을 벌이다가 촌 당국이 200만 위안을 준비해 놨다며 집 전체를 파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 씨의 어머니가 그 말을 듣고 크게 화를 내면서 땅 위에 있던 휘발유 병 하나를 들고 촌장을 향해 시위했는데요, 휘발유가 튀어 촌장의 눈에 들어가 촌장이 눈을 다쳤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촌장은 병원에 입원을 했고 마 씨의 어머니는 5일의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