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8월에도 파룬궁 수련인 942명 탄압받아

禁聞8月份 942名法輪功學員遭迫害

 

8월에도 파룬궁 수련생 942명 탄압받아

 

중공이 17년 동안 계속한 파룬궁 탄압을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輪大法明慧網)는 9월 16일, 최신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에만 중국에서 942명의 파룬궁 수련인이 납치, 괴롭힘 등의 탄압을 받았는데요, 그중 7명이 사망하고 89명이 불법으로 체포됐고, 42명이 세뇌반에 보내졌습니다. 이밖에도 83명이 탄압의 원흉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탄압을 당한 파룬궁 수련생 중에서 7명은 팔순 노인이었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83세였습니다. 탄압은 중국 28개 성, 시, 자치구에서 발생했고, 납치된 수련인이 가장 많은 곳은 허베이성(河北省)으로 101명이었습니다.

 

 

위구르 학자 일함, 사하로프상 후보에 올라

 

중국 위구르족 학자 일함 토티가 며칠 전 유럽의회가 수여하는 올해 사하로프 사상 자유상 수상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유럽의회는 현지 시간으로 9월 15일, 2016년 유럽의회 사하로프상 수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일함과 동시에 후보에 오른 사람은 터키의 기자, 크림 타타르인 지도자, 이슬람국가에서 감금 중 탈출한 야지디 인권 운동가 등입니다.

 

일함 토티는 원래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부교수였습니다. 그는 평화적인 인권활동을 벌이고, 위구르족과 한족 사이의 상호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위구르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했다는 이유로 2014년, 중공으로부터 국가 분열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하로프 사상 자유상은 유럽의회가 설립한 인권자유 분야 최고의 상으로 매년 한 차례 수여합니다. 앞서 중국의 저명한 반체제인사 웨이징성(魏京生)과 후자(胡佳)가 차례로 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일생을 바친 지식청년에 돌아오는 건 구타와 체포

 

문화혁명 기간에 상하이(上海)에서 신장(新疆) 등지로 보내졌다 노인이 되어 돌아온 지식청년 수백 명이 9월 14일, 상하이시 사회보장센터에 몰려가 상하이시의 퇴직자와 동일한 사회복지를 요구하는 청원을 했는데요, 이들과 수십 명의 공안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여러 명이 체포되고 한 명이 형사구류 처분을 당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청원자와 경찰은 빗속에서 충돌을 벌였고, 한 사람이 경찰을 향해 때리지 말라고 소리치는 등 격렬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이름이 선야친(沈雅琴)인 여성은 체포돼 상하이시 공안국 황부(黃埔)분국에서 공무방해죄로 형사구류 처분을 당했습니다.

 

확인에 의하면 이들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 말까지 중공의 당 우두머리 마오쩌둥의 선동에 따라 자원, 또는 압력에 의해 상하이에서 농촌으로 보내져 농민이 되었던 청년학생들입니다. 나이 들어 상하이로 돌아온 후 이들의 양로 은퇴 수당은 지식청년이었을 당시 현지 표준으로 계산돼 상하이의 표준과 차이가 컸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