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메이터스, 한국 국회에 중공의 장기 약탈 설명 外

【禁聞】麥塔斯籲韓國會制止中共活摘器官

 

메이터스, 한국 국회에 중공의 장기 약탈 제지 호소

 

10월 13일,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미국의 저명 탐사기자 에단 구트만이 한국 국회 초청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이들은 일부 국회의원과 의대생, 법대생 그리고 언론인들과 함께 중공의 강제 생체장기적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휴먼 하비스트’를 관람했는데요,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 사이트(法輪大法 明慧網)에 따르면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함께 관람한 사람들에게 이런 피비린내 나는 범죄가 이미 십여 년 동안 지속됐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10년 전, 사람들과 협력해 이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올해 6월에 최신 조사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중국 불법 장기이식의 최대 해외 고객이며, 여기에는 한국 국내의 일부 병원도 깊이 연루돼 있습니다. 보고서는 2016년에 톈진(天津) 제1중심병원에서 수술 받은 한국인 수가 1천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인 때문에 중국에서 사망한 무고한 이가 1천 명 이상임을 뜻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한국인이 중국에 건너가 불법 장기이식 수술을 받는 현황을 조사하라고 한국 정부에 호소하고,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 행위를 제지하는 결의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한국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인권변호사 딩자시, 출옥 후 종적 감춰

 

중공 관리들의 재산 공개를 요구했다는 이유로 3년형을 받은 중국 인권변호사 딩자시(丁家喜)가 10월 16일 만기 출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방은 현재 묘연합니다.

 

한 소식통은 딩자시가 출옥 후 그가 근무하는 베이징시 더훙(德鴻) 변호사 사무소 사람이 그를 데려갔다고 하는데, 현재 확인을 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중국 인권운동가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들이 딩자시의 거처에서 여러 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딩자시의 담당 변호사 장커커(張科科)도 현재 그의 소재를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6·4 사건 최후 수감자 먀오더순 행방불명

 

외부 세계에서 ‘6·4 사건’ 최후의 수감자로 불리는 베이징 주민 먀오더순(苗德順)은 10월 15일 출옥 예정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기자와 민간인들이 감옥 밖에서 그를 기다렸지만, 그는 석방되지 않았고 이에 관련된 소식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합니다.

 

미국 두이화재단(Dui Hua Foundation) 측이 전한 것에 따르면, 1989년 24세의 먀오더순은 ‘6·4 사건’ 당시 군용차량 방화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고, 이후 몇 차례 감형돼 15일에는 출옥해야 했습니다.

 

두이화재단 측은 27년 동안 수감된 먀오더순이 B형 간염과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어 그의 가족들은 이미 10년 동안 그를 찾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일부 반체제 인사들이 사방으로 먀오더순의 소식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그의 가족과 연락할 방법도 없고 감옥 측도 아무런 정보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