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闻] 유럽의원, 장쩌민의 범죄 규명 호소 外

【禁闻】欧盟议员唿吁追究江泽民罪行

 

 

유럽의원, 장쩌민의 범죄 규명 호소

 

10월 28일, 중국과 독일의 인권대화를 앞두고 독립 인권단체 ‘추사국제(파룬궁박해추적조사국제기구)’가 독일 베를린에서 강제 장기적출 반대 국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추사국제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인과 기타 양심수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대중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독일에서 온 유럽의원 아르네 게리케(Arne Gericke)는 포럼 연설을 통해 파룬궁 수련인의 역사상 전례 없이 평화롭고 용기 있는 태도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는 중공의 전 당총서기 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의 원흉이라며, 중국 현임 지도자가 마땅히 국제법에 따라 그의 죄를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빈곤한 현에서 빈곤퇴치 기부금 강제 징수

 

중공 국가 빈곤퇴치 활동의 중점 대상지역인 윈난성(云南省) 리장시(丽江市) 융성현(永胜县)이 얼마 전 공문을 통해 현 내 기업의 모든 간부와 직공에게 1인당 1천에서 5천 위안의 빈곤 퇴치 기부금을 강제로 요구했습니다. 현 내의 한 교사는 수입이 적어 돈을 빌려 기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중국 네티즌의 비난을 샀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리장시 현지의 한 네티즌은 현 정부가 주민에게 기부를 강요하는 것은 강제로 뺏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 슈차이장후(秀才江湖)는 중국이 매년 대외에 원조하는 돈이 얼마냐며, 그 돈이 만약 중국인에게 쓰였다면 빈곤퇴치 기부금이 왜 필요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투자 사기 피해자 수백 명, 베이징에서 청원 나서

 

‘중국건강안전망’ 투자 피해자 수백 명이 10월 21일부터 중국 각지에서 베이징으로 모여들어 연속 4일 동안 중공 국가신방국(国家信访局)과 중앙기율위원회 등에서 자신들의 피땀어린 돈을 돌려받기 위해 청원활동을 벌였습니다.

 

따지웬(大纪元) 뉴스망 보도에 따르면 활동에 참여한 한 피해자는 결국 자신들이 받은 회답은 집으로 돌아가라는 등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중국건강안전망은 이름 있고 우수하고 특별한 농산물이라는 거짓 선전으로 투자자를 속여 피해자가 8백만 명에, 피해액은 40여 억 위안(6740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 회사의 대표이사는 이미 경찰에 다단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모두 사기 피해자라며, 만약 다단계로 확정된다면 자신들의 원금을 찾을 수 없어 연일 청원활동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