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청년 정치행사 참석한 펜스 부통령, “계속해서 싸울 것”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청년 정치단체 주최 행사 ‘터닝포인트 USA’에 참석했습니다. 그는 고맙다고 말하기 위해 왔다며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 비치에 도착한 펜스 부통령은 ‘터닝포인트 USA’ 무대에서 연설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연설에서 선거에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선거 분쟁이 계속 있는 한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우리는 모든 합법적 표가 집계될 때까지 계속 싸울 겁니다. 모든 불법 투표가 폐기될 때까지 계속해서 싸울 겁니다.”

부통령은 경기를 부양하고 기록적인 시간 내 백신을 배포한 것 등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업적들을 언급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 내 언론의 자유를 위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청년들에게 지금처럼 힘을 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선거 무결성을 위한 싸움을 계속 이어가십시오. 지금까지 해온 모든 일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십시오.“이번 학생 행동 포럼 뿐만 아니라 매일 미국을 위대하게 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미국 보수주의 운동가 찰리 커크가 주최한 터닝포인트 USA 컨퍼런스. 15세~25세 사이 학생 4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행동주의, 리더십 및 네트워킹 교육에 중점을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