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라 에스꼬비쟈 해변에서 산란기를 맞아 대규모 이동을 시작한 바다거북들이 포착됐습니다.
8월에서 9월 사이 바다거북들은 산란기가 되면 수천 km를 헤엄쳐 태어난 육지로 돌아와 알을 낳는데요.
돌아온 거북들은 모래 해변 곳곳에 자리를 잡고 구덩이를 파 알을 낳기 시작합니다.
바다 거북들은 15만에서 20만 마리 정도가 1천 5백만 개의 알을 낳지만 불법 포획 등의 영향으로 이 중 10%만 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NTD 이연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