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기타 연주의 신을 가리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국, 독일, 호주를 포함한 전 세계 15명의 기타리스트들이 모였는데요.
온몸을 흔들며 신들린 듯 손을 튕기는 연주자들! 그런데 정작 기타를 보이지 않고…
허공에 대고 연주를 하네요. 바로 에어기타 세계 대회입니다.
기타 없이, 실제로 기타 연주를 하는 것처럼 흉내를 내는 건데요. 벌써 15회째 라고 합니다.
에어기타 세계 대회의 목표는 세계평화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지구촌이 되길 바라는 기타리스트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듯 하네요.
NTD 이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