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영국 왕실로부터 명예 훈장 받아(한,영)

[www.ntdtv.co.kr 2014-06-14 02:35 PM EST]

<동영상 설명 : 헐리우드 스타이자 유엔 특사 안젤리나 졸리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탄생일 서훈(敍勳)식에서 명예 훈장을 받았다.>

영국은 오스카상 수상자인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39)에게 전쟁 지역 내 성범죄 종식과 영국외교정책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훈장을 받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 특사로 매년 영국 여왕의 생일을 맞아 영국 사회에 공헌을 한 인물에 수여되는 훈장 수여자 1,149명 중 한 사람으로 지난 6월 14일 선정되었습니다.

청소년 암환자이자 청소년 암환자를 위한 모금가였던 고 스티븐 서튼(Stephen Sutton)에게는 대영제국 훈작사가 수여되었고 영화배우 다니엘 데이 루이스(Daniel Day-Lewis, 57)는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와 외무부 장관 윌리엄 허그(William Hague)는 2012년 만들어진 성범죄예방 이니셔티브의 공동설립자로 이번 주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회담의 연설자입니다.

그녀는 영국인이 아니므로 데임(Dame)이라는 호칭으로 소개되지는 않지만, 그것을 명예 훈장으로 받았습니다.

안젤리나 졸리는 연설에서:
“제가 헌신하고 싶은 분야가 외교정책이기 때문에 이번 영예를 그것과 관련해 받았다는 것이 제게는 매우 큰 의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57)는 오스카 주연상을 세 번 수상한 최초의 배우로 영화 링컨(Lincoln)과 데어윌비블러드(There Will Be Blood)의 주연배우로서, 대영제국 4등 훈장을 수여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