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사태 겪은 캘리포니아 주민들 평화 호소

面对暴力衝突 加州人迅速反应吁和平

 

[앵커]

지난 며칠 사이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흑인 두 명과 경찰 다섯 명이 피살된 사건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평화를 호소했습니다. 두 명의 유명 흑인 가수와 로스앤젤레스 시장 그리고 경찰국장이 만나 경찰과 지역 사회의 관계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리산 기자]

지난 금요일 경찰 폭력 반대 시위자들이 로스앤젤레스 경찰본부까지 행진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신입 경찰 임관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 최근 폭력 사건과 인종 차별 피해자들이 정의(正义)의 혜택을 받게 하자고 호소하며, 피해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유명 래퍼 더 게임과 스눕독은 지난 금요일 소셜 미디어에 평화를 호소했고, 약 50명의 사람들을 이끌고 시가행진을 벌였습니다.

 

[타이런 케네디(Tyrone Kennedy), 시위 참가자]

“저는 무고한 살인에 찬성하지 않기에 오늘 이곳에 왔습니다. 저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화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날 아침, 경찰학교를 갓 졸업한 졸업생들이 정식 경찰로 임관했습니다.

 

크리스티나 준(Christina Jheun)은 남편이 경찰관이 되어서 위험 상황에 자주 노출될 것을 알기에 사람들이 분노를 경찰 개인에게 풀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크리스티나 준, 경찰의 아내]

“어쨌거나 그는 내 남편이에요. 나는 매우 가정적인 남편이,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매일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부모와 아내 그리고 아이들이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신입 경찰관 임관식이 끝나자, 더 게임과 스눕독은 로스엔젤레스 시장 자시디와 경찰국장 베이커와 함께 경찰본부 내에서 개인적인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어 이들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인종간 갈등 해결을 위해 갓 출범한 「캘리포니아주 인종 문제 자문위원회」의 첫 회의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지난 72시간 동안 우리는 배턴루지와 미니애폴리스를 주목해왔고 어제 달라스에서 발생한 사건도 목격했습니다. 나의 마음도 산산이 부서졌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은 “법 집행자는 경찰과 시민을 차별하든가 아니면 인종을 차별하여 법을 집행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모순과 대립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새로 발족한 위원회가 앞으로 실질적인 인종 차별 행위를 수집한 데이터로 더 나은 경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말라 해리스, 캘리포니아 검찰총장]

“우리는 하나의 국가로 현재 치유가 절실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를 위해 진실을 말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NTD 뉴스 리산(李姗), 양양(杨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