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拿大总理特鲁多出访前谈中国

캐타다 총리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Nathan Denette/Canadian Press)
8월 30일부터 8일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캐나다 총리 트뤼도는 기자회견에서 중국과의 무역이 강화되기를 희망하지만, 중국의 인권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중국 중산층의 부상은 캐나다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된다. 중국의 가처분 소득자를 캐나다 기업의 구매자로 만들어야 한다. 이는 매우 거대한 시장’이라고 말하는 한편, ‘동시에 우리는 인권, 노동자 권익, 민주, 환경을 중시하라고 알려주어야 한다. 이는 차후 몇 년 간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지적했다.
캐나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큰 무역 파트너다. 2015년 양국 무역은 858억 달러였다.
트뤼도 총리는 또 중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기를 희망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방중 기간 동안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와 홍콩을 거쳐 9월 4일~5일,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 참가할 예정이다.
취재 왕란((王兰) / 책임편집 탕윈(唐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