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M&A / 中, 2100억 위안 시중 공급

 

 

 (인터넷 그래픽)

 

[M&A] 글로벌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의 인수 합병이 발표됐다. 미국 퀄컴이 차량용 반도체 강자인 NXP를 인수하기로 양사의 이사회가 승인했다.

 

퀄컴은 27일 NXP를 주당 110달러, 총 470억 달러(한화 약 54조원)에 인수한다. 인수가에는 부채 80억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NPX는 현재 근거리무선통신 칩 업계의 1인자다. 각국의 전자여권과 같은 특수시장부터 스마트폰과 같은 범용시장을 모두 섭렵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결제서비스 칩이 각광을 받으면서 사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프리스케일 사를 인수하면서 차량용 반도체에서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AP 최강자로 군림하는 퀄컴은 외관과는 달리 미래가 극히 불투명했다. 무엇보다 인텔을 최대 경쟁자로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 등 글로벌 3대 모바일 출하 기업들이 모두 자체 제작 AP를 사용하고 있기에 추후 AP 공급량 확대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와 유럽의 통화완화 강도 약화 우려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84%로 지난 6월 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NAR)는 9월 주택판매지수 잠정 집계가 1.5% 상승한 110.0을 기록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산업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7% 증가한 5,771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9.5% 증가에 비해 상승 탄력이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인민은행은 고시 환율을 전일 대비 0.05% 올린 달러당 6.7736위안으로 고시하고,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시장에 총 2,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이 채권을 팔면 시중 자금이 인민은행으로 들어오고 채권을 사면 시중에 자금이 풀린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채권을 도로 사들이겠다는 조건을 ‘환매조건부’라고 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채권을 도로 팔겠다는 조건을 ‘역환매조건부’라고 한다. 인민은행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채권을 도로 팔겠다는 조건을 붙여 채권을 사들였다. 이는 ‘역환매조건부채권’거래에 해당되며 시중에 자금을 공급한 것이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