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선 지지율 역전 / 중국경제 호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1월 1일(현지시간)부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었다. 시장에서는 Fed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번 11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2월 인상 신호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실치가 않다.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한국시간 3일 새벽)에 발표된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는 공동으로 미대선 여론을 조사했다. 결과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역전해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약 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클리어폴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여전히 앞서고는 있으나, 트럼프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2주 전 7%포인트에서 2.2%포인트로 크게 줄어들었다.

 

10월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3.4로 1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반면, 미 상무부는 9월 건설지출이 0.4% 감소하여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중국

중국 경제지표는 양호하게 발표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제조업 PMI가 51.2로서, 2014년 7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50.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현재 중국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기준선(50)을 웃돌며 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비제조업 PMI는 54.0을 기록해 전월 53.7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가 3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내며 안정을 찾고 있으며, 이같은 흐름은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