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동결, 영 금리인하 회의, 화웨이 신 폰

 

미 연방준비제도의 표지

 

예상대로 미국 기준금리는 동결됐다. 대선의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하락은 계속되고 있다.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가 어제(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6%, 힐러리가 45%였고, 3일 조사 결과는 두 후보가 46%로 돌률이었다.

 

미국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 지난 9월 27일 이후 최저치로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1.33달러(2.85%) 하락한 45.3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를 0.25%~0.50%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지속적으로 강해지고 있지만,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다는 약간의(some) 추가적은 증거들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지난 성명서에는 없었던 ‘약간의(some)’라는 표현이 추가된 것으로 보아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본다.

 

화웨이, 신제품 발표회

중국 최대 스마트론 업체인 화웨이가 현지 시간으로 113(오늘) 독일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서 화웨이는 대화면 플래그십 스마트론인 메이트9’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트9’5.9인치 화면에 64비트 8코어 기린(Kirin)960 칩셋, 안드로이드 7.0, 2천만 화소 듀얼카메라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란은행(BOE) 통화정책회의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8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금리 동결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연내 추가 인하론이 우세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영국 경제지표가 개선되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