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ww.donaldjtrump.com)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감세는 물론 재정정책의 확대를 언급하여 경기부양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금융계와 산업계는 큰 호재로 보고 있다. 원래 트럼프 진영의 감세 정책은, 재정 지출의 축소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세금 감소와는 상관없이 재정 지출을 크게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주식 시장에 바로 반영되어 11월 11일 금요일, 나스닥 지수가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원유생산량 증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3%나 급락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되는 가운데,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발표되자 과잉생산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 관련 산업계는 이를 큰 호재로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목요일 금요일 이틀째 상승했다. 월요일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11월 중에 선강퉁이 실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