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확률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는 5% 넘게 급등했다. 졌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이번 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산유국들과 별도로 회동하면서 산유국들에게 감산 이행을 적극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는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장관급 정례회의에서 국가별 산유량 감축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11월 15일(현지 시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8% 상승했다고 발표했고 미 노동부는 10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전월의 –6.8에서 +1.5로 상승해, 4개월 만에 확장 수준으로 반등했다. 11월 신규수주 지수가 전월의 –5.6에서 +3.1로 크게 반등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더불어 재고 지수는 –23.6으로 전월보다 11.3이나 낮아져 수년 내 최저를 보였다.
현재 미국 제조업체는 달러화 강세와 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의 가장 취약한 분야로 평가된다. 미국 제조업의 상승은 그만큼 미국 경제에 뜻하는 바가 크다.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란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경제지표로, 뉴욕 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지수다. 0을 기준으로 0이하면 경기 위축을, 0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뜻한다. 미국 전역의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보다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제조업 경기를 미리 가늠하는 잣대로 이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선전-홍콩간의 증시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이 이르면 다음 주에 시행될 예정이다.(21일) 선강퉁 시행 기대감 등에 의해 상하이 종합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16일(현지 시간)런던 UBS 유럽 컨퍼런스 2016의 “양적완화(QE) 후의 통화정책: 헬리콥터 머니 or 금리인상으로 회귀?” 제목의 패널토론에 참여하여 연설할 예정이다.
UBS는 스위스 바젤 및 취리히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업이다. 시가총액과 영업이익률로 따졌을 때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이다.(2007년 기준) 프라이빗 뱅킹, 투자은행 업무, 자산관리 업무, 소매금융 업무 등을 담당하며 세계적 금융중심지에 지점을 설치하여 한국은 물론 약 50개국에 진출해 있다. 꾸준히 금융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의 선도적 역할을 분담하고 있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