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8년래 최저, 미 달러화 급등세 外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감산 실현 가능성이 크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미국 원유재고 증가 소식이 나오자 소폭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45.5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금리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90.6%까지 높아졌다. 시카고 상품거래소는 하루 거래량 900만 건의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다. 1972년 5월 국제통화시장(IMM)을 개설하여 통화선물거래를 세계 최초로 개시한 거래소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7일(현지시간) 워싱컨 DC 미국 의회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특히 이 연설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된 후 옐런 의장이 처음 연설하는 것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위안화 환율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 등으로 미국 달러화 가치는 급등세를 보였다. 때문에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환율은 상대적으로 상승(가치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일대비 0.14% 상승한 6.8592위안으로 고시하면서 9일 연속 위안화를 절하시켰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8년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일본 아베총리 트럼프 회견

일본 아베 총리가 현지시간 11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한다. 아베 총리 측은 경제와 안보를 포함한 미일 외교의 기축이 미일동맹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양국간 동맹을 강화해 나가자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베총리는 이번 회동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유지하도록 설득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수출국 포럼(GECF) 회의

가스수출국 포럼(GECF) 회의가 11월 17일 개최된다. 이 회의에는 러시아, 이란, 카타르 등 GECF 회원국이 모인다. 한편, GECF 회원국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이 이번 모임에 참가해 주요 산유국들과 접촉할 예정이며, 러시아와는 별도의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